“그런 남자 절대 못 만난다고? 나도 알아…” 건물주 아들에, 외박 한 번 안 하는, 가정적인 남편 정식. 그런 남편이지만 지영은 자신에게 소홀한 그가 서운하다. 그런 지영에게 한눈에 반한 기수가 접근해 오는데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