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순간의 누명으로 4년 째, 방구석에서 인생을 허비한 아웃사이더 민철. 친구의 제안에 나간 스터디에서 변태라는 누명을 씌웠던 그녀을 만나게 된다. “인생을 허비하며 지낸 내 인생. 보답 받아야겠어. 네 몸으로”